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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디지털유산 어워드 전시관
전체 심사평
디지털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끊임없이 타인과 교감하고 콘텐츠를 만들어내며 정보를 나누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의 확산은 정보 생산과 습득의 장벽을 제거하고 다수의 참여에 의한 집단지성의 실현을 가능하게 합니다. 그러나 디지털 정보는 그 특유의 무형적이고 분산적인 성격 때문에 빠르게 변화하고 소멸되는 특성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변화 자체가 디지털 문화의 역동적인 모습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삶의 흔적이자 소중한 정보들이 후대로 이어지지 못하고 사라짐을 의미합니다. 2005년 정보트러스트 어워드라는 이름으로 첫 번째 행사를 시작한 이래 디지털 유산으로서의 보존가치가 있는 사이트를 선정해온 이유도 바로 그러한 문제의식에서 나온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e하루616 디지털 유산 어워드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올해 행사는 예전과 동일하게 네티즌의 추천을 통해 44개의 사이트가 선정되었습니다. 그 중 행사의 취지에 맞지 않는 상업적 사이트나 정부기관 사이트를 제외한 33개의 사이트를 대상으로 심사위원들의 1차 심사가 있었습니다. 1차 심사에서 11개의 사이트가 선정되었고 이를 대상으로 네티즌 투표가 있었는데, 투표 수가 3,300 회에 이를 정도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2차 심사는 위 11개의 사이트들과 함께 2012년도 본상 후보에 포함되었으나 수상하지 못했던 6개의 사이트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올해에도  ‘다음 세대로 전승할 가치가 있는 자원’이라는 선정기준 하에 목적성, 신뢰성, 내용성, 충실성, 개방성이라는 5개의 세부요소를 고려하여 심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위 5개의 세부요소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지속성과 역사성을 고려, 최근 구축된 사이트보다는 최소 3년 이상 유지되어온 사이트에 좀 더 많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몇몇 사이트들은 뛰어난 콘텐츠와 값진 의미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기준 때문에 다음 기회를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모두 의미 있고 값진 사이트들이라 이번에도 역시 본상을 선정하는 심사과정은 무척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사이트들을 만나는 것 자체가 큰 기쁨이었고, 심사 중에도 놀라움과 감탄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이 번 수상을 계기로 좀 더 많은 분들의 관심이 이어지기를 바라며, 사이트들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우리 모두의 디지털 유산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더 멋진 사이트들을 만나리라는 기대를 가지면서 진행에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심사위원
명승은((주)벤처스퀘어 CEO)
민경배(경희사이버대 NGO학과 교수)
방대욱(다음세대재단 상임이사)
윤종수(Creative Commons Korea 프로젝트 리드)
정지훈(관동의대 명지병원 IT융합 연구소장)
본상 (사이트명의 가,나,다 순으로 정리함)
본상
대한민국 현대미술 디지털 아카이브

사이트명

사이트 주소

심사의견

대한민국 현대미술 디지털 아카이브

http://www.akive.org

순수 예술은 인터넷 공간에서 그리 인기 있는 콘텐츠가 아닙니다. 인터넷 문화가 갈수록 재미와 자극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흐르면서 순수 예술이 인터넷 공간에서 설 땅은 점점 더 좁아져만 가고 있습니다. 이런 척박한 분위기 속에서 ‘대한민국 현대미술 디지털 아카이브’는 뚝심 있게 국내 현대 미술 작품들의 디지털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상
매니아DB

사이트명

사이트 주소

심사의견

매니아DB

http://www.maniadb.com/

매니아DB는 순수한 음악 수집가인 운영자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데이터베이스입니다. 1996년부터 10년 넘게 꾸준히 특수 영역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운영, 유지해왔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일부 데이터베이스 유지 부분에 있어서 관리 소홀 영역이 보이긴 하지만, 그런 점에서 이 데이터베이스를 유지하는데 디지털유산 어워드가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명분도 선정의 이유로 작용했습니다. 더불어 데이터베이스의 망라성을 유지하여 콘텐츠를 재확산시키는 방식을 함께 고민한다면 사회적으로도 매우 유의미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상
애니멀파크

사이트명

사이트 주소

심사의견

애니멀파크

http://www.animalpark.or.kr

직접 찍은 동물들의 사진으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가상공간의 동물원을 만들어낸 곳이라 디지털 유산으로 선정함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동물들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동물들의 생생한 모습과 표정, 희로애락을 담아낸 사진들이라서 더욱 좋았습니다. 1999년에 만들어졌으니 14년 동안 이렇게 꾸준히 성장시킨 점도 높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이 사이트를 더욱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고 동물들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네티즌 인기상
네티즌 인기상
뉴스타파

사이트명

사이트 주소

심사의견

뉴스타파

http://www.newstapa.com/

네티즌 투표로 선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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